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대만영화. 여행 에세이)중정 기념당, 타이루거 협곡, 청수 단애, 지우펀중국 같으며 일본의 문화가 교류하는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흐르는 도시 대만. 장제스의 위력이 느껴질 만큼 중정 기념당을 지키는 위병대들의 의식과 마치 로봇처럼 움직이지 않고 서있는 그들의 모습을 흔들어 확인하고 싶을 만큼 절도 있으며 근엄하다. 장제스의 호를 따른 중정이며 사망한 89세를 기린 기념관에 입장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89개’의 계단을 오르며 중국문화에 담긴 깊은 뜻과 그간의 역사를 마음속으로 추념해 볼 수 있다.타이베이 역에서 화련 역 기차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대만의 8대 절경에 속하는 ‘청수 단애’ 태평양 바다가 산의 절벽을 깎아 만든 명소다. 비가 뿌린 후라 안개가 스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