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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중년의 꿈

juthinker1234 2024. 12. 29. 06:08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중년의 꿈

1. 이른 아침 가장 먼저 ‘브런치 오늘의 인문학’ 글을 올리고 차근하게 다른 곳에 글을 업로드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최근 ‘문해력 공부 싸인본’을 받으신 선생님께서 카톡으로 책 한 권을 선물해 주는 알림 톡이 왔다. 대가 종원 작가님의 강연에서 한 번 뵈었을 때도 손을 잡고 나를 반겨 주셨던 기억과 함께 가끔 이벤트 도서를 보낼 때도 되도록이면 내 전화번호는 기재하지 않지만 계정 문자로 내 전화번호를 몇 번 여쭈었고 급한 용무가 있으시나 싶어 가르쳐 드렸는데 새해 인사와 함께 선물을 보내주셨다. 순간 내게 이렇게 하시려고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좋은 마음만을 받고 더 열심히 글을 써야겠다고 감사 인사를 드리며 다짐했다. 늘 나의 이벤트는 바람 없이 마음을 담는 것이라 함께 좋은 시간만을 만드실 수 있다면 가장 행복할 일이다.

2. 벌써 지난해가 되었고 2020년 10월 중순쯤 브런치 작가가 되어 북을 만들기 시작했고 11월과 12월을 스치고 브런치 카페에 글과 낭송을 담으며 요즘 만나지는 작가님들의 온기로 아침이 늘 기다려진다. 문득, 카카오 채널 한 공간의 구독자 수가 ‘12분’이라는 사실이 내게 유난히 크게 와 닿았고 핑계는 아니지만 계정 공간 7곳에 글을 올리며 반응이 모두 다르기에 숫자를 욕심내거나 또 실망하지 않는다. 나는 매일 좋은 마음으로 글을 쓰는 일에 몰입해야 한다. 한 분 한 분 찾아가 인사할 수 없지만 글로써 그분들과 인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내가 느끼는 감격이며 행복이다. 가끔 전해주시는 선물도 카톡 인사도 좋지만 글로써 공감하고 느껴 주실 때가 내게는 가장 큰 반가움을 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

3. 누군가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보내는 하루는 늘 써야 하고 읽어야 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지나다 보면 밤에 눈이 감길 때도 눈을 부릅뜨며 글을 쓸 때가 있고 아침 글 올리는 시간을 놓치게 될까 봐 최대한 잘 보낸 열 두시를 훌쩍 넘기고 잠을 청하며 늦지 않았나 단잠을 잔 느낌에 벌떡 일어나면 새벽 1시, 1시 30분을 지나 3시를 경유하며 결국 꼭 만나야 하는 그 시간을 반갑게 맞이 한다. 내가 쓰는 글과 낭송에 담는 마음은 늘 그렇게 탄생한다. 하나라도 더 잘 다듬어 들려주고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스승님처럼 내 마음도 그 길을 걷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4. 점심때가 지나고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알림음이 울렸다. 필사 카페에서 나는 그동안 도서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세 번째 낭송회 이벤트에 참여했던 한 선생님께 작가님의 싸인본 도서를 받으실 주소를 알려달라고 두 번 정도 소식을 했지만 답이 없으셔서 마음의 기회만 사용하시는 줄 알았지만 시간이 한 참 지났지만 그 건에 관하여 궁금하시다는 내용이었고 말하지 않았으면 약간의 부재가 될 수 있었지만 용기 내어 질문해 주셔서 퇴근길에 김종원 작가님의 따스한 신간 도서에 친필 싸인이 쓰인 소중한 책을 우체국에서 발송할 수 있었다.

5.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도서 출판 청림라이프에서는 아낌없이 퍼주는 이벤트가 자주 열린다. 그래서 그 기회를 브런치 카페에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 브런치 카페에서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낄 정도로 내가 자랑스러웠다. 나는 언제나 향긋한 바람처럼 좋은 일과 행복한 언어와 마음을 전하는 일이 참 좋다.

내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작아 나는 내가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 내가 그 실천하는 사람이 되었고 하루에도 수 백번씩 좋은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일상을 보내며 내가 바라는 한 가지는 누군가가 손 내미는 향기를 붙잡고 다시 자신의 일상에서 쓰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그 하나가 내가 전하는 가장 큰 소망이라서 작지만 자주 이루었던 기회를 어렵지 않게 자신에게 쓰며 마음껏 자랑하고 공유했으면 하는 것은 내가 바라는 매우 큰 바람이다.

내가 바라보는 것을 그대로 전하고 싶고, 내가 전해야만 하는 소중한 것들을 사람들에게 잘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사람 작가’가 되기 위해 어두운 새벽부터 다시 까만 밤을 지나 매일 은하수로 수놓으며 별 다리를 건너는 게 중년에 이루어지는 내가 간절히 꾸는 원대한 꿈의 이유다. 단, 한 사람에게라도 더 따뜻한 지적 양식을 전할 수 있기를 자나 깨나 그것만을 소망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시간은 늘 멈출 수가 없으니까,


오늘의 브런치 라디오 인문학
(낭송 10분 40초)
https://brunch.co.kr/@dsp7/418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중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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