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위한 말과 행동의 균형
매일 성장하는 사람은 무엇을 질문하는가
오늘의 김종원 작가님 좋은 글 낭송 (4분 5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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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장하는 사람은 무엇을 질문하는가
오늘의 좋은 글 낭송 (4분 51초) | 유능한 사람이 가진 두 가지가 있다. 인생 2막을 위한 말과 행동의 균형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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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사람이 가진 두 가지가 있다.
인생 2막을 위한 말과 행동의 균형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매일 할 수 있는 것부터가 나의 또 다른 시작이다. 어제의 나에서 오늘의 내 시간을 쓰는 것만이 나를 살게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늘 바쁠 거라고 생각했는데 작업일정이 아니라서 조금은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좋은 시작의 걸음이 중요하다. 좋은 시작을 위해 어제까지의 준비하지 못한 나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다.
갑자기 내 공간에서 벗어나 하얀 백지에 누군가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 글을 쓰며 그야말로 허공에 대고 화살을 쏘아야 하는 선수가 된 기분이었다. 다양한 분야에 어떤 글을 내가 써야 할까 결국 나의 모든 것이 독서와 필사 낭송에서 맴돌고 있는 나의 생각을 더욱 확인하는 나를 보았다. 어떤 걸과를 내기 위한 목적도 좋지만 좋은 결과에만 집착하면 불안한 마음을 만들 듯이 결과를 이루어 가는
매일 노력하는 과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근사한 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최근 국가대표 여자 배구팀 올림픽 경기를 보며 외국인 감독하에 팀 작전타임을 할 때 감독의 빠른 말을 가운데서 통역 샤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스포츠 통역사란,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늘 급박한 시간을 내어 감독이 외국어로 하는 말을 그야말로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구나.’
그러나 여기서 더 깊은 생각을 함께 해야만 하는 이유를 질문해 볼 수 있다. 영어로 말하는 감독의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다양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단순하게 단어와 문장을 안다고 해서 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이다. 선수와 감독과 함께 경기를 진지하게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며 배구를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하고 감독이 선수 개개인에게 전달하려는 순간의 내면까지 이해하며 꿰뚫고 있어야만 선수와 팀에게 해 줄 수 있는 지시와 공격 그리고 수비 포인트를 전할 수 있으니까
이를 보며 인간이 성장해야 하는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하나의 일을 하며 천 개의 시선을 만드는 준비를 하는 게 바로 좋은 책을 읽으며 필사하는 시간 속에서 그 힘을 찾는 것처럼 스스로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만이 그런 삶으로 이끄는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일이 될 것이다.
인간은 모두가 천재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것에서 하나를 발견해 가는 관찰자의 삶이 내면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는 천재로서의 삶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2021.8.3)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김종원의 세계 철학 전집
2024.12 Ju_thinker 김주영 작가


